콜마비앤에이치, 대륙 건기식 시장 잡는다!
글로벌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ODM 전문기업 콜마비앤에이치의 중국법인 장쑤콜마가 120억 원 규모의 건기식 제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기식 기업이 중국 시장에 진출해 국내 기술로 제품 연구 개발과 생산까지 ODM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 첫 사례다. 콜마비앤에이치 중국법인 장쑤콜마는 아이니더생물의약유한공사(이하 아이니더)와 유산균을 비롯, 오메가-3·콤부차·멜라토닌 등 건기식 10종을 개발·생산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콜마비앤에이치가 연구개발과 생산을 맡고 아이니더는 유통과 판매를 담당한다. 중국 산둥 자유무역 시험구에 위치한 아이니더는 식품·보건식품·특수의학처방식품·의약품·화장품을 판매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중국 정부의 ‘건강한 중국 2030’이란 정책에 발맞춰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대폭 확대하면서 콜마비앤에이치와 협업 관계를 구축했다. 아이니더사는 수 개월에 걸친 오딧을 통해 콜마비앤에이치의 제조 실력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연구개발부터 최고의 품질력을 보유한 제품 제조 실력을 갖춘 콜마비앤에이치를 파트너로 선택했다. 콜마비앤에이치가 ‘동일 제품군에서 가장 뛰어난 맛을 찾는다’는 원칙을 세우면서 맛을 중요시하는 중국 고객의 입맛을 사로